【군수읍면순방-금마면】 교통인프라 구축위해 내포신도시 연계도로 조성해달라
【군수읍면순방-금마면】 교통인프라 구축위해 내포신도시 연계도로 조성해달라
  • 이은주
  • 승인 2019.01.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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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인근지역인 금마면 주민들은 죽림리 또는 화양리에서 내포신도시와 연결될 수 있는 연계도로를 조성해달라는 주문이다.

군수읍면순방 셋째날 홍북읍에 이어 금마면을 찾은 김 군수에게 와양리 금골부락 전양수 이장은 금마면은 내포신도시 인근에 위치해 있어도 교통인프라가 취약하다. 제3진입도로 설계 당장 추진이 어렵다면 연차적으로 계획을 세워 죽림리 또는 화양리와 연계한 도로를 조성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 군수는 ”현재 홍성역에서 도청으로 연계되는 도로를 설계, 추진중이다. 교통량에 따라 우선 선순위 위주로 조성하고 있다.“며 ”인구가 늘고 도시규모가 커지면 자연스럽게 도로를 조성할 수 밖에 없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화양리 화전마을 서기석 이장은 ”화양리에서 노은리, 상수리를 경유해서 내포신도시로 통하는 길이 가뜩이나 협소한데 교통량 증가와 콘테이너 실은 대형차량 통행이 빈번해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선형개량과 도로확포장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김 군수는 ”화양리와 산수리 도로는 예전에 군비로 추진한 것이 아닌 외자유치로 조성한 것이다. 당시 선형을 잡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조성한 것으로 신설하려면 수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군 재정으로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군에서 수매가격 보전을 해달라는 주문이다.

금마농협 김영제 조합장은 ”농협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계약재배를 하고 수매가격 2000원을 보전하고 있다. 군에서도 계약재배한 쌀에 대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에 김 군수는 ”전체 농협에 지원을 하게 되면 수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종합적인 검토후 결정할 사안이다“라고 답했다.

금마중학교 주진익 교장은 "시내버스를 타고 21번 국도에 들어서 버스정류장에 내려 반대쪽 인도로 건너기 위해서는 횡단보도가 없어 무단횡단 등 주민들과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시내버스 정류장을 인도쪽 으로 옮기던지 인도를 마련해주던지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 군수는 “현장 확인 후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은 ▲중리 내기마을 마을안길 곡선구간 선형개량 ▲배양마을과 용당마을 차도에 인도설치 ▲용흥리 고정마을 마을안길 및 경로당 앞 아스콘 포장 ▲용강마을 홍양저수지 둘레길 교량 설치 ▲농로임대료 지원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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