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출향인으로 성공하여 고향에서 봉사하고 있는 ‘조영주 포토갤러리’ 조영주 대표가 그동안 가난을 극복하기 위하여 최선의 삶을 살지 않을 수 없었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과 사진집을 발간하고 리첸시아 웨딩컨벤션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조 대표는 이 책을 통해 성공한 기업인으로 고향에 귀촌하여 살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살아온 75년 생애를 살아온 이야기를 누군가 해주고 싶어 자서전을 발간하고, 사진작가보다는 세상을 보는 기록하는 입장으로 지나온 삶의 흔적을 모아 사진첩을 발간하게 되었다.

가난한 가정에서 5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7남매의 막내로 굴곡 있게 인생을 살아야했고, 학비가 없어 중학교를 중퇴할 수밖에 없었고 일자리도 없어 고생하던 시절을 견디고 사업을 성공하기까지 이야기를 글로 정리해 놓아 거창할 것 없지만 게으름피우지 않고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가족과 지인들에게 세상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자서전을 출간하게 되었다.

조 대표는 사진부분에도 관심이 많아 전 서울 강서사진작가협회장을 역임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활동하여 많은 사진전에서 입상한 경험이 다수 있다. 지난해 8월 남당항에 포토갤러리를 개관하여 노을이 아름다운 서해안의 명소인 남당항, 죽도, 속동전망대 등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추억사진을 인쇄하여 갈 수 있도록 열었고, 그동안 세상을 담아온 사진들을 모아 사진첩을 만들었다고 한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석환 군수는 “그동안 많은 고생을 통해 성공적인 오늘이 있는 것이다. 지난해 홍성사랑장학회에 5000만 원, 단편영화제에 5000만 원을 기탁하여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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