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와 농촌의 아름다운 변화 이끌어온 여성농업인들의 삶 담아
유기농업과 다양한 사회적 농업을 시도하며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 농촌 마을 홍동면에서 마을을 함께 일궈온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은 책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발간됐다.
이 책은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인 문화가 가득한 농촌에 사는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여성농업의 다양한 활동을 조직하고 지원하는 홍성여성농업인지원센터(소장 곽영란)에서 동네 여성들의 삶을 돌아보며 홍동의 곳곳에서 수십 년간 흐트러짐 없이 자신의 철학과 신념대로 올곧게 살아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 속에서 농사와 농촌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가득한 모습과 홍동에서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온 여성들을 만날 수 있어 우리 농촌 속 여성의 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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