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성교육청 공무원 40명...매월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봉사활동 펼쳐
홍성군청 및 홍성교육청 공무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홍성나눔봉사회가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 관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으로 청소와 명절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성나눔봉사회에서는 지난 2일 홍성읍 소향리 소재 한 콘테이너 집을 방문해 습기로 인해 내려앉은 장롱(50만 원 상당)을 구입 교체하고, 붙이는 벽지 작업과 집안 대청소, 쓰레기 수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광천읍, 홍북읍, 구항면에서 명절을 홀로 보내는 3가정을 방문해 가래떡과 소고기, 과일(70여만 원 상당)등을 전달하며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회 김영만 회장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지만, 대상지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가정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나눔봉사회는 2004년부터 14년째 어려운 가정을 찾아 생활주변 청소, 밑반찬 전달, 겨울철 연탄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매년 명절이면 떡과 과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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