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에버클럽, 화재피해 다문화가정에 새 보금자리 선물
나눔에버클럽, 화재피해 다문화가정에 새 보금자리 선물
  • 홍주포커스
  • 승인 2019.03.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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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재피해 주택 전소된 가정에 제5호 사랑의 집 열쇠 헌정식 가져

나눔에버클럽(회장 한상일)은 지난 9일 홍성군 장곡면에 제5호 사랑의 집 열쇠 헌정식을 가졌다. 화재피해로 집이 전소되어 오갈 곳 없어진 한 가구의 어려운 사정을 접하고 회원들이 힘을 합해 사랑의 집짓기를 시작한지 54일 만에 준공된 것이다.

나눔에버클럽은 지역 내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정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로, 지난 2014년부터 다양한 직업을 가진 각계각층의 회원 100여 명이 힘을 모아 헌집을 새집으로 만들어주는 사업을 펼치며 지난해까지 행복한 보금자리주택 4채를 지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눔의 행복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하여 전달하고,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받은 가족은 주택건축비의 40%(재료비)를 10년 동안 나누어 갚아야 하며, 상환한 금액은 또다시 새로운 주택을 짓는 재료비로 사용되는 선순환구조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및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주민 강 모 씨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축하해주었으며, 나눔에버클럽 회원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종구 나눔에버클럽 사무국장은 “나눔에버클럽이 활성화 되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기에, 많은 군민들이 재능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군수표창 이래석, 박현구 △군의장표창 이기성,이운형 △국회의원표창 김기만, 황영미, 유병주 △장곡면장감사패 장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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