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초 총동문회, 석당산으로 추억의 소풍 간다
결성초 총동문회, 석당산으로 추억의 소풍 간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3.2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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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3일 '석당산 소풍가는 날' 및 운동회 개최...보물찾기, 장기자랑 등 풍성한 행사 준비

결성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맹종호)가 어린시절 뒷산으로 소풍가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총 동문 석당산 소풍가는 날'이라는 주제로 기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 13일 개최되는 기별체육대회에서 주최기수 66회 동문들은 각지에서 모교를 찾아오는 선배 동문들이 학창시설의 추억이 가득한 결성읍성의 문화유적과 학교를 품은 석당산 둘레 길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결성읍성의 문화유적과 석당산 둘레길을 탐방하면서 보물찾기와 석당산 정상에서는 간단한 장기자랑 등 여흥시간을 마련하여 소풍 온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읍성의 문화유적과 석당산 정상을 둘러 본 후에는 운동장에서 주관기수가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고 후배기수들과 달리기, 배구, 단체 공 튕기기 등 체육행사를 하면서 마음은 학창 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뛰고 즐기며 동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행사로 진행한다.

결성초 총동문회에서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도권 열차를 운행하며 광천역에서 전세버스를 준비하여 수도권 동문들이 불편함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맹종호 총동문회장은 “선배기수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 프로그램을 고민하던 중 이번 주관기수에서 학창시설 자주 올랐던 석당산을 둘러보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에 따라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석상기 대회장은 “이번 기별체육대회는 66회 동기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학창시절의 추억을 생각하며 동문들이 함께 교정을 돌아보며 석당산으로 소풍을 가고, 운동회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옛 추억을 회상하며 선·후배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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