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29일,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258회 임시회를 폐회한 가운데 홍성군수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19억 원 중 행정지원과의 마을회관 증축 사업과 문화관광과의 홍성지방 사투리 발간 등 15건의 항목에 대해 3억8800만 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은 ▲결혼성공사례금(기획감사담당관, 전액삭감) ▲시승격 정책토론회 개최(행정지원과, 전액삭감) ▲마을회관 증축 1억원(행정지원과, 전액삭감) ▲발마사지기구입비 120만원(민원지원과, 전액삭감) ▲홍성지방사투리 발간 2400만원(문화관광과, 전액삭감) ▲문화예술활동 홍보지원 1000만원(문화관광과, 전액삭감) ▲홍성지방사투리 발간 2400만원(문화관광과, 전액삭감) ▲3.1운동과 홍주의병 실록 발간 1000만원(문화관광과, 전액삭감) ▲거리영화제 지원 1400만원(문화관광과, 전액삭감) ▲무형문화재 초청 작품 전시회 800만원(문화관광과, 전액삭감) ▲군립 국악관현악단 활동비 2880만원(문화관광과, 일부삭감) ▲서예대전 개최지원 3000만원(문화관광과, 전액삭감) ▲해양오염방제자재 구입 1000만원(농수산과, 전액삭감) ▲축산발전계획 수립 용역(축산과, 전액삭감) ▲홍성하수처리장 LED 가로등 교체 5200만원(수도사업소, 전액삭감) ▲홍성하수처리장 국유재산 토지매입 5500만원(수도사업소, 전액삭감) 등이다.
이와 함께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각 위원회별로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홍성군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가결 되었다.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일반안건은 원안가결 되었다.
김헌수 의장은 “이번에 승인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집행부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추진과 함께 집행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