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청록회 등 기관단체 50명, 억새단지 3000여 평 잡목제거 및 억새정비
광천읍 청록회(회장 최정권)등 기관단체회원 50여명은 지난 3월 30일 오서산 정상에서 억새단지 3000여 평에 대한 잡목제거 및 억새밭을 정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록회원을 비롯해 광천읍 J․C회원. 자율방범대원등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에서도 3시간여 실시됐다.
올해로 18년째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광천읍 청록회는 이날 예취기 10대, 전기톱 10대와 육철낫 등을 가지고 억새단지와 주변을 말끔히 정비했다.
충남 서해안 최고봉인 오서산은 억새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가을철이면 수천여명의 전국 단위의 등산객이 발길을 찾는 명산이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행사에 참여한 작업 참여자에 “광천 오서산 억새밭은 청록회원 등의 수고로 수년간 전국의 수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며 “그동안 꾸준히 제초작업을 해준 청록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정권 청록회장은 지금껏 수고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의 수고를 치하하며 “안전한 가운데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천 오서산 억새밭은 매년 가을철 광천 J․C 주관으로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천여명의 등산객이 찾는 등 광천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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