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읍성 등 역사탐방으로 자긍심과 애향심 키워
홍성공업고등학교(교장 김혁중)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가 위치한 결성면 일대를 탐방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교육’을 실시했다.
2017년 결성향교 문화 in과 MOU를 체결한 홍성공고는 3년째 공동체 교육을 실시하여 결성면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 고장의 역사를 바로 알게 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길러주고 있다,
학생들은 읍성(석당산)을 등반하고, 결성읍에 역사와 봉수대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고 결성동헌을 탐방해 관아와 동헌의 구분 등 관련 내용들을 배웠다. 또한 사또, 이방, 기수 등의 역할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혁중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가 위치한 결성 지역의 역사와 유래를 제대로 알고 설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교육으로 우리지역 역사 탐방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다”며 “우리 고장의 역사를 바로 알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향상시켜 직장에 나가서도 내 고장을 자랑할 학생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공업고는 자연환경을 아끼며, 건전한 심신으로 살아가는 사람(건강인)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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