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에서 벗어나 힐링 나들이 다녀왔어요!
작업장에서 벗어나 힐링 나들이 다녀왔어요!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4.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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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장애인 민속촌 나들이

지난 23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호현)은 이용 장애인 30명과 자원봉사자 4명이 함께 경기도 용인 한국 민속촌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보호작업장에서 작업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이용 장애인(지적장애)들에게 작업장을 벗어나 한국의 민속놀이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직업재활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위해 나들이를 떠난 것이다.

이날 장애인들은 한국 민속촌에서 전통혼례, 마상무예, 외줄타기,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고 승마체험, 전통생활체험 등 다양한 전통놀이체험시간을 가졌다.

민속체험에 참여한 이용자 장보훈 씨는 “TV 속에서 보던 전통 집과 전통 놀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즐겁고 신나는 하루였다.”고 기뻐했다.

김호현 원장은 “꽃 피는 나들이 ‘힐링’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보호작업장의 이용 장애인은 30명으로 성인 지적·발달장애인(18세 이상)이 입소하여 직업재활훈련을 받고 있다.

보호작업장의 후원 및 자원봉사 신청은 지역 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조양크린 운동화, 이불빨래방으로 전화(041-631-8574, 7008)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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