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돌봄 공백, 홍성군이 메운다!
초등생 돌봄 공백, 홍성군이 메운다!
  • 홍주포커스
  • 승인 2019.04.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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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돌봄협의체 첫 회의 개최

홍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방과후 돌봄센터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홍성군 지역돌봄협의체는 그동안 학교의 영역으로만 여겨왔던 초등학생 돌봄 사업에 지자체와 학교, 지역주민이 서로의 정보와 의견을 교류하며 분산된 돌봄 체계를 통합화하고 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력 단체이다.

교육지원청, 도교육청, 홍성·홍북읍 소재 초등학교장, 민간 돌봄 업무 수행 기관, 아동복지 전문가, 지역 주민 등 20여 명으로 구성·활동 중이다.

현재 3개소 6실 운영 중인 홍성군 방과후 돌봄센터는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모든 날 개방한다. 소득에 관계 없이 초등 1~6학년까지 전학년이 이용 가능하며,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급·간식 제공, 놀이, 예체능 프로그램 운영 등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지원으로 이용 아동과 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이 날은 협의체 구성 이후 첫 번째 회의로 위원장인 홍성군수의 위촉장 수여와 홍성군 방과후돌봄센터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확대 방향에 한 목소리를 내며 학교 돌봄 수용은 한계치에 도달하였기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처 방안에 대해 기대의 뜻과 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홍성교육지원청 주도연교육장은 “군과 함께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 지역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선도적 행정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사회적, 물리적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안팎으로 다양한 돌봄 시설을 확충하고 마을과 연계한 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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