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마늘 무름병 등 병해충 방제 ‘총력’
홍성군, 마늘 무름병 등 병해충 방제 ‘총력’
  • 홍주포커스
  • 승인 2019.04.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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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마늘 농가를 대상으로 무름병과 잎집썩음병(춘부병) 예방을 위해 약제 살포와 배수로 정비를 실시 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최근 마늘에 많이 발생되고 있는 무름병 등은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와 겨울철 따뜻한 날씨로 인해 최근 마늘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생육 재생기에 연약해진 조직 사이로 병원균이 침입하며 발생된다고 밝혔다.

무름병의 병원균은 세균의 일종으로 토양 다습조건 시 많이 발생되며, 옥솔린산 및 가스가마이신 계통의 약제의 효과가 높다. 올해부터 실시한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따라 반드시 마늘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야한다.

또한 병원균은 주로 관개수, 빗물, 토양곤충 등을 통해 식물체의 상처부위로 침입하기 때문에 배수로 정비를 통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피해주는 즉시 제거하고, 2~3년간 벼과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

군 관계자는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면 병 발생이 많으며, 토양병해이므로 예방적 살포가 매우 중요하다.”며 무름병 방제에 많은 신경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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