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층 규모의 건축연면적 295㎡
홍성군 갈산면에 위치한 노동마을 회관 현판식이 지난 9일 군 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노동마을은 기존 회관이 노후화되고 주민 접근성이 불편함에 따라 구 갈산면 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지상 2층 규모의 건축연면적 295㎡인 현대식 공간으로 탈바꿈한 회관을 새롭게 지었다고 밝혔다.
노동마을 송대헌 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회관 건립에 도움을 주신 홍성군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을회관 이전 및 현판식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노동마을의 화합과 만남의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흥종 갈산면장은 “이번기회를 통해 기존 노동마을회관이 노후화되고 주민들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건의사항을 해소하게 돼 누구보다 기쁘다. 앞으로 마을 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마을은 일찍이 면소재지로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축협지소, 갈산농협, 우체국, 보건지소, 갈산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갈산 오일장이 꾸준히 열리는 등 활발하고 역동적인 마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작권자 © 홍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