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열무김치부터 목욕봉사까지...이웃 간 정 한가득
【결성면】열무김치부터 목욕봉사까지...이웃 간 정 한가득
  • 홍주포커스
  • 승인 2019.05.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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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 여성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어르신들 위한 사랑나누기 이어져

홍성군 결성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나누기가 이어지며 이웃간의 정이 넘치고 있다.

지난 21일 결성면 여성자율방범대(대장 최경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신선한 재료로 버무린 열무김치 담그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를 가졌다.

이날 열무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입맛이 없어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열무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5일에는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목욕탕을 방문해 직접 등을 밀어주며 개인 위생과 건강을 살피는 등 살뜰하게 챙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봉사란 처음엔 어렵고 힘들지만 하면 할수록 마음이 즐거워지는 일인 것 같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살기 좋은 결성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성태 결성면장은“힘든 내색 없이 봉사에 함께해주시는 결성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결성면이 더욱 사랑 넘치는 면이 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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