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의 어린이들 너울너울 춤추네~
엄마랑 아빠랑 어라둥둥 신나네~
홍주를 빛내는 사람 될게요~
<어린이 홍주아리랑 가사 중 발췌>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생태학교 나무(이사장 모영선)가 주관하는 ‘쌩쌩달리자 홍주성한바퀴 안회당 인문학 콘서트’가 오는 31일부터 홍성군청 안회당 잔디마당에서 시작된다.
문화재청 2019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안회당 인문학 콘서트는 보존에 중점을 두었던 역사 유산을 문화자원으로 되살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을 살리고 삶의 가치를 높이자는 의미에서 추진되는 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인문학콘서트에서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이자 풍류음악가로 잘 알려진 임동창씨와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동창 풍류, 홍주아리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작은 노래 하나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우리 조상이 남겨준 작은 노래 하나를 민요를 통해 알려준다. 이와 함께 임동창 씨가 작사 작곡한 홍주의 정신과 아름다움이 담긴 ‘어린이 홍주아리랑’과 ‘홍성아리랑’을 관객들과 함께 불러보는 시간과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모영선 이사장은 “초여름 밤,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안회당과 여하정에서 가족이 함께 어린이 홍주아리랑을 부르며 은은한 달빛아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두 번째로 개최되는 안회당 인문학 콘서트는 오는 6월 28일 금요일에 진행되며, 뇌과학자로 잘 알려진 장동선 현대자동차 미래혁신기술센터 책임연구원의 ‘뇌와 뇌를 연결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안회당 인문학 콘서트 관련 관람문의는 홍성생태학교 나무(모영선 이사장 010-8800-2344)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