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7월 1일부터 인상...인상률 16.81% 최종 확정
택시요금 7월 1일부터 인상...인상률 16.81% 최종 확정
  • 홍주포커스
  • 승인 2019.06.20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예산군 1.5km/2800원에서 1.4km/3300원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홍성·예산지역의 택시 요금이 인상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당초 1.5km당 2800원이었던 택시 기본요금은 1.4km당 3300원으로, 거리요금은 당초 90m당 100원에서 83m당 100원으로 인상될 계획이다. 그 외 시간·할증 요금은 모두 동결이다.

군은 충청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인상률인 17.13%보다 낮은 16.81%로 인상률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히며, 7월 1일부터 택시 요금 운임을 인상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택시 운임 요금 변경을 고시했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이후 6년여만으로, 인건비와 복리후생비, 차량유지비 등의 증가에 따른 운송원가의 상승을 고려해 조정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변경된 택시요금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택시 내 요금 변경 내역을 게시하도록 하고, 친절교육과 지도·단속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