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의원 “홍주문화회관 공연관람 안내서비스 미흡”
김기철 의원 “홍주문화회관 공연관람 안내서비스 미흡”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6.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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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안내 및 사전알림 문자서비스 신청 간소화 해야

홍성군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유치로 군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는 홍주문화회관의 공연관련 안내서비스가 미흡해 개선되어야 하다는 지적이다.

홍주문화회관은 기획공연을 자체 유치해 월 1회 이상 뮤지컬, 연극, 클래식, 콘서트 등 우수공연을 실시하고 특히,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행되는 문화의 날과 연계 시행해 군민들에게 일상에서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접속해 공연정보를 확인하고 예매를 해야 한다. 또한, 공연알림문자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전화신청으로만 가능 하다보니 번거롭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공연정보를 알지 못한 채 관람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불편민원으로 이에 대한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은 역사문화시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공연에 대해 군민에게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전화신청을 하게 되면 바쁜 업무에 일일이 설명을 해야 하는 만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연안내 및 사전알림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신청서식을 첨부해 탑재해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공연예매가 20일전에 이뤄지고 인기 있는 공연의 경우 예매시작 당일 마감되다보니 정작 공연 당일에 일정을 잃어버리고 참석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적어도 공연 시작 하루전날에 공연알림문자를 발송해 군민들이 공연일정을 잃어버리고 못보는 경우가 없어야 한다”며 “또한, 지역 대학생들과 청년들은 지역에서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다보니 도시를 찾아 떠나게 된다. 이들은 일일이 홈페이지를 접속해 공연정보를 확인하지 않는다. 공연알림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공연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애란 역사시설사업소장은 “미흡한 점이 있었다. 앞으로는 군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공연정보를 알 수 있도록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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