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근린상업지역 ‘포토존’ 2개소 설치
내포신도시 근린상업지역 ‘포토존’ 2개소 설치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7.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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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거리에 수목식재, 휴게공간 조성 등 상가활성화 기대

홍성군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는 내포신도시 상가 활성화와 지역주민 볼거리 제공을 위해 근린상업지역 특화거리에 포토존 2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내포신도시 근린상업지역 내 보행자전용도로에 특화거리를 조성, 상징적인 가로경관 연출을 통해 지역의 상징적 경관을 형성하고 내포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하는 특색 있는 명품거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으로 중앙빌딩과 로얄프라자 건물 사이 보행자 전용도로에 각종 수목식재, 휴게공간 조성, 경관 디자인 조명 등을 설치한 거리다.

포토존 조형물 설치는 특화거리 조성 후 빈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상가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많은 볼거리 제공과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근린상업지역 내 보행자전용도로에 이팝나무, 맥문동, 산철쭉 등의 수목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녹색의 도심환경을 제공하고, 경관조명 및 볼라드 등을 설치해 은은하면서도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형성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거리를 거닐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병행해 근린상업지역 내에 30면의 노상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상가 및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 주차를 예방할 계획이다.

장의남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장은 “최근 내수 경기침체와 내포신도시로의 인구유입 주춤 현상 등으로 상가 분양 및 활성화가 더딘 실정이다. 이번에 설치한 포토존이 내포신도시 발전과 상가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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