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문화유적·내포신도시 어우러져 살기좋은 홍북읍 조성할 것“
“용봉산·문화유적·내포신도시 어우러져 살기좋은 홍북읍 조성할 것“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7.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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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읍면 새일꾼】 홍북읍 이선용 읍장

홍북면이 읍으로 승격한 후 제3대 읍장으로 이선용 전 안전총괄과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선용 읍장은 1990년 12월, 광천읍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군청의 주요부서에서 근무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비서실장 등 주요 보직을 담당했다. 또한 2018년 지방행정사무관에 임관하여 민원지적과장, 안전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선용 읍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과 많은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들이 원하는 사항을 군정과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해 고객이 만족하는 참 봉사행정을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읍장은 “일선 행정추진에 있어 읍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해마다 추진되었던 읍민의 밤 행사와 각종 체육대회 등 읍민이 화합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 상호간의 불신과 갈등을 해소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찾아가서 보살피는 복지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이 읍장은 “그늘진 곳에서 행정의 보살핌을 기다리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지역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홍북읍은 충절의 상징적 인물인 최영장군과 성삼문 선생의 유적지와 홍성8경 중 제1경인 용봉산이 있고 충남도청소재지로써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자산, 새롭게 형성된 신도시가 어우러진 홍북읍을 홍성군에서 가장 살기 좋은 쾌적한 곳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홍북읍에는 신청사 건립과 의용소방청사 건립추진, 내포신도시 내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계획으로 이 읍장은 홍북읍의 많은 변화와 발전을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끝으로 이 읍장은 “읍정의 책임자로 막중한 사명감으로 홍북읍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하는 자세로 일하겠다.”며 “읍정의 역점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읍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7년 8월 읍으로 승격한 홍북읍은 내포신도시 조성이후 전체인구가 2만 7565명으로 홍성읍에 이어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중 내포신도시 인구가 2만3714명으로 총 8606세대를 이루고 있다. 읍내에는 초등 4개교, 중등 1개교, 고등 1개교가 있으며 27개의 마을회관과 37개의 경로당이 마련되어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마애석불, 용봉사영산회 괘불탱, 노은리 고택 등 국가지정문화재와 상하리 미륵불, 용봉사 마애불, 홍성 상하리 마애보살입상, 성삼문선생 유허지, 용봉사지석조, 성삼문선생유허비, 용봉사부도 등 도지정문화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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