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사회기반시설 개선 급선무...기본 충실, 주민 만족도 높일 것”
“주거환경·사회기반시설 개선 급선무...기본 충실, 주민 만족도 높일 것”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7.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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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읍면 새일꾼】 홍성읍 이희만 읍장

“소통의 첫 단추인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겠습니다.“

7월 1일자로 취임하게 된 홍성읍 이희만 읍장의 각오다.

이 읍장은  홍동면, 행정지원과를 거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기획감사실에서 감사업무를 담당했으며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경제과장 등을 거쳐 홍성읍장에 취임했다.

이 읍장은 “기본이 갖춰지지 않으면 쉽게 무너지고 소홀해 지기 쉽기에 기본에 충실하고자 한다”며 “읍민이 생각하는 바가 무엇인지 살피고 소통하며 군정에 반영되도록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건강하고 행복한 주민 삶의 기본이 지켜지도록 관리하겠다.”며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주민의 말에 귀기울여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에 우선을 두고 현장 중심의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도심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홍성읍은 사회기반시설이 열악해 이를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읍민들이 홍성읍에 정착해 만족한 삶을 살기위해서는 의식주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이에 주거환경, 도로정비, 기반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 읍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4년여의 경제과 업무를 담당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명동상가, 월산 상가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활성화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며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읍민들의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동료 직원들도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 서해안의 중심에 위치한 4통 8달의 교통요충지인 홍성읍은 행정, 문화, 교통, 교육, 유통의 중심지로 홍성천과 월계천이 흐르고 있다.

전체인구 3만9390명이며 48개 마을에 46개 마을회관과 57개 경로당이 마련되어 있다. 읍내에는 대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중학교 3개교, 초등학교 3개교가 있으며 홍주문화회관, 홍성도서관, 홍주종합경기장, 홍주문화체육센터, 홍성문화원 등의 문화시설과 당간지주, 홍주읍성, 홍주의사총, 홍주향교, 오관리느티나무, 광경사지 3층석탑, 대교리 석불입상, 광경사지 석불좌상, 홍가신청난비, 홍주성수성비 등의 유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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