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은 오는 8월 14일 열리는 충남연합회장배 한궁대회를 앞두고 지난 17일 제1회 서부면분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생활체육으로, 양손운동을 통해 좌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우고 신체의 좌우 평형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시형 전통종목이다.
이날 대회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분회장 대회사, 지회장 격려사 및 각 기관단체장들의 축사와 함께 서부초등학교 학생들의 재롱잔치로 경기 전 흥미를 더했으며, 남·여 개인전, 남녀 혼성전, 단체전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과 대회를 응원하기 위하여 모인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위해 전날부터 재료를 준비해 수육, 떡, 과일 등을 대접하였다.
정홍모 대한노인회 서부면분회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한궁이라는 운동을 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학 서부면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생활과 문화혜택을 누리는 서부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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