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읍성 관광명소화, 주차장 문제부터 해결해야
홍주읍성 관광명소화, 주차장 문제부터 해결해야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7.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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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김은미 의원 “민원인ㆍ순례객 차량으로 혼잡, 공무원 차량 부제운행 검토요구”

홍주읍성을 관광명소화 하기위해서는 주차장 문제부터 해결해야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홍성군의회 제261회 임시회 군정업무실적보고에서 이선균 의원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천주교 순례길 순례객과 관광객을 태우고 온 버스가 군청 정문 앞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혼잡을 이루고 있다. ”며 “홍주읍성앞에 마련된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려해도 일반 차량들이 진입로를 막아 버스전용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은미 의원은 “사실상 홍주읍성 앞 주차장과 군청 내 주차된 차량 대부분이 공무원들의 차량으로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군청을 방문한 주민들이 주차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순례객들과 민원인들을 위하여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차량 부제 운행을 통해 주차난 해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같은 제안은 지난 홍주읍성 관광명소화를 위한 토론회에서도 제기된 바 있다.

문화관광 해설사이자 내포문화관광진흥원 한건택 원장은 “홍주성 복원과 관광 명소화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주차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군청사 이전 후 홍주읍성 주변 주차장 공간을 우선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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