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뚫고 위기가정 찾아가 돌봐 드린 ‘적극행정’
폭우 속 뚫고 위기가정 찾아가 돌봐 드린 ‘적극행정’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7.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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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복성진 복지정책과장】 힘겹게 사는 장곡면 노부부 댁 방문, 주거환경 개선 등 대안강구

지난 26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복지정책과 복성진 과장과 직원들은 장곡면의 위기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일사천리 생활기동반과 연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는 일사천리 생활 기동반 운영과 관련해 장재석 의원이 고령화 사회에 노인들만 사는 가정에 대한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장곡면의 황모 어르신 댁에 대한 사정을 전하자 즉각적으로 현장에 나가 위기가정을 돌보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

더욱이 이날은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홍성지역에도 100ml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복 과장은 지체없이 달려가 위기가정을 돌봐드렸다.

청각 5급 장애인인 황모(83세) 어르신은 뇌경색으로 오른쪽 팔 다리 편마비와 천식 등으로 건강상태가 안좋은 상황이다. 부인 이모(83세)씨 역시 혈압, 당뇨, 치매 등으로 두 어르신은 힘겹게 생활하고 있었다.

요양보호사가 아침저녁으로 2회 방문해 식식와 빨래 등을 지원고 있지만 노인들만 사는 가정이다 보니 생활환경은 열악한 상황이었다.

노후된 주방 씽크대와 천정 및 개수대 밑부분이 구멍이 뚫려 쥐가 드나들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복성진 과장은 복지정책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사천리 생활기동반과 연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실내외 소독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즉각적인 행정에 장재석 의원은 “적극적인 행정으로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할수 있게 되어 감사함을 전한다”며 “고령화 사회에 홀로사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동이 불편해 경로당 조차 나오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속적인 돌봄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이와함께 일사천리 생활기동반 운영 등 위기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힘겹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복성진 과장은 의회전문위원으로 근무하다 7월 1일자로 복지정책과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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