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천안 잇는 자동차전용도로 구축, 교통망 확충 절실
내포신도시~천안 잇는 자동차전용도로 구축, 교통망 확충 절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7.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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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배 의원, ”국도 21호선 도로 교통혼잡, 응급환자 발생시 위급상황 처해“

홍성에서 천안을 잇는 국도 21호선 도로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교통량이 많아 포화상태로 응급환자 발생으로 천안에 위치한 대학병원으로 후송 시 도로가 막혀 위급한 상황에 처하곤 한다. 이에 홍성과 천안을 잇는 자동차전용도로 구축이 절실하다는 제안이다.

실제로 내포신도시 주민들은 아이가 아파 종합병원을 가기위해 천안으로 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도로가 혼잡해 길이 막히다보면 아픈 아이를 안고 마음을 졸이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원은 제261회 임시회 건설교통과 군정업무보고에서 “내포신도시에서 천안을 잇는 자동차전용도로를 구축해 교통망을 확충해야 한다.”며 “이후 서산과 태안을 잇는 도로를 구축해 내포신도시가 교통요충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교통망 구축으로 인구유출 등 우려하지만 장점을 더 생각해야 한다. 청양~공주 가는 길, 천안~호서대를 잇는 도로도 차량통행이 많지 않다. 홍성만 고립되어 있는 것이다. 내포신도시와 천안의 접근성을 높인다면 인구유입을 통 내포신도시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또하나의 방책이 될 수 있다.”라며 “관련부서에서 상급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야 충남도와 정치권에서 관심을 갖고 중앙부처에 건의하게 된다”며 “양승조 지사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한 만큼 장기적인 측면에서 도로 개설이 당위성을 주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윤호 건설교통과장은 “충청남도 광역도로망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김승환 기획감사담당관은 “자동차전용도로 개설 필요성을 느낀다.”며 “하지만 교통량 분석 등 아직은 타당성이 부족해 어렵다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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