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내포신도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이전 최적지”
홍성군의회, “내포신도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이전 최적지”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8.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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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 홍성군 유치 건의안 채택

인천에 있던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타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홍성군의회는 내포신도시가 신축대상지로 선정되도록 해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환황해권 중심 홍성군은 ‘충남의 심장’이자 ‘행정의 중심지’로 성장 잠재력이 무궁하고 특히 입지 여건 및 접근성의 우수성, 충남도청이 소재한 광역행정도시로 청사 신축시 예산 절감과 부지조성, 인프라 구축 완료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는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장점을 내세워 군의회는 내포신도시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축 대상지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하고 나선 것이다.

군의회는 첫 번째로 입지여건 및 접근성의 우수성을 내세웠다.

군의회는 “홍성군은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수도권 세종시/대전권이 모두 1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며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할구역은 서해5도에서 충남 서천군까지로 현재 설치된 청 소속 경찰서는 5개소 위치를 볼 때 홍성군이 중심에 있어 어느 곳이든 접근이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성군은 충남도청이 소재한 광역 행정도시로 충남도청 및 도 의회, 충남지방경찰청, 정부지방합동 청사 등 97개 도 단위 행정기관이 입주 중에 있어 도 단위 광역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 및 관할지역내에서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한 광역행정기능 수행이 가능해 홍성군에 유치 된다면 광역단위 협조체제로 신속한 대응력이 제고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부지조성 및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어 청사신축을 위한 예산절감이 가능하고 교육시설, 문화시설, 업무․육아시설, 첨단산업과 일자리, 주거시설이 모두 구축되어 있어 홍성군에 유치된다면 청사 근무자 자녀교육 및 주택확보 등 안정적 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최적지라고 재차 강조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중부해양경찰청에 보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축대상지로 홍성군을 선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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