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장치 없이 도로 위 널려있는 철제휀스...운전자 위협 ‘아찔‘
안정장치 없이 도로 위 널려있는 철제휀스...운전자 위협 ‘아찔‘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8.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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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국토관리사무소, 광천지역 자전거도로 개설하면서 공사자재 도로가에 방치

도로위에 무방비로 즐비하게 널려있는 공사자재로 인해 운전자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국토관리사무소는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광천 톨게이트 단아래 사거리에서 홍성방향으로 7.2키로 구간에 자전거전용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철제휀스를 설치하면서 공사자재를 도로가에 안전장치 하나 없이 무방비로 널려놓아 안전을 위한 공사가 되려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철제휀스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꺽어 중앙선쪽으로 주행하는 모습들이 목격되며 아찔한 상황들이 연출됐다.

이와는 반대로 홍성읍과 홍동면을 잇는 도로공사구간에서는 마찬가지로 철제휀스를 설치하면서 안전장치를 마련해놓고 공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예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현장 확인 후 조속히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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