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암포를 아시나요?” 광천주민과 함께 하는 ‘우리동네 열린음악회’
“옹암포를 아시나요?” 광천주민과 함께 하는 ‘우리동네 열린음악회’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8.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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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홍주, 29일 광천문예회관서 찾아가는 순회공연 개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음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아리랑홍주(회장 임대진)의 지역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순회공연이 다시 시작된다.

네 번째 공연으로 열리는 음악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 광천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옹암포를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지금은 사라져 버린 옹암포 뱃길을 추억하며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하는 조현민씨의 사회로 ▲임대진 회장 외 4인이 함께하는 통기타 공연 ▲소프라노 윤예지의 꽃구름 속에서 외 1곡 ▲색소폰 연주자 김성주의 애인있어요, 아모르파티 ▲통기타 가수 오왕근의 나들이(이광조) ▲ 가야금 병창 서영례의 배띄어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초가을 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리랑 홍주‘는 무용, 시, 그림, 문학 등 지역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홍성군 예술단체에 소속되었던 팀으로 무대경험이 있는 회원 18명으로 구성되어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 가고 있다.

우리동네 열린음악회라는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순회공연은 지역민들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기위해 기획되었다.

아리랑 홍주는 앞으로도 우리동네 열린음악회를 오는 10월까지 지역의 마을을 찾아 순회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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