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성,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신고 접수 '초비상'
(속보) 홍성,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신고 접수 '초비상'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9.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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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농가에서 도축장에 출하한 폐사축 의심증상, 정밀검사 의뢰

돼지 58만두를 사육하고 있는 전국최대축산군인 홍성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방역당국이 초비상 사태에 들어갔다.

29일, 오전 장곡면 돼지농가에서 88두를 광천소재 도축장에 출하한 가운데 도축검사 과정에서 폐사축을 확인, 4두를 검사한 결과 비장종대, 청색증 등 의심증상이 확인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와 함께 도축장 출입폐쇄 및 출입통제와 도축을 전면중단하고 축산물 출하를 금지했다.

검사결과는 29일,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의심사례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확진된다면 발생농장 반경 500m 내 농장의 돼지가 살처분 되며 도축장이 폐쇄되는 등 전국최대축산단지인 충남 및 홍성군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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