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홍성, 아프리카 돼지열병 정밀검사결과 최종 음성판정
【속보】홍성, 아프리카 돼지열병 정밀검사결과 최종 음성판정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09.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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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 돼지 몰리면서 압사 또는 질식사 가능성 커

전국최대축산단지인 홍성군의 도축장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에 따른 정밀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29일, 오전 장곡면 돼지농가에서 88두를 광천소재 도축장에 출하한 가운데 도축검사 과정에서 폐사축을 확인, 4두를 검사한 결과 비장종대, 청색증 등 의심증상이 확인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추가 부검결과, 미세출혈 외에 특이한 의심소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축장에서 폐사한 돼지 19두는 질병에 의한 것이 아닌 압사 또는 질식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이는 이동중단 및 제한이 풀리면서 도축장에 많은 두수가 몰리면서 환기문제 등으로 폐사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남도에 따르면 장곡면 출하농장에 대한 검사결과도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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