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최신 MRI 장비 도입...환자 편의 향상
홍성의료원 최신 MRI 장비 도입...환자 편의 향상
  • 홍주포커스
  • 승인 2019.10.08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사시간 단축, 빠르고 정확한 진단 가능

홍성의료원(원장 박래경)이 최신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MRI는 인체 내의 수소 원자에 RF(Radio Frequency) 신호를 가하여 영상화하는 기법으로 방사선을 이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방법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얻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최신 MRI(Ingenia 3.0T) 시스템은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진단의 정확성과 환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기존 하나의 RF 신호만 가하여 영상을 얻었던 MRI 시스템과 달리 다중 RF 신호를 이용해 환자 개개인의 신체적 조건에 따라 신호를 최적화 시킬 수 있어 고품질의 영상으로 정확한 진단 정보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도입으로 검사시간 단축과 환자가 들어가는 원통의 지름을 넓혀 환자가 느낄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결과적으로 더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강민호 영상의학과 과장은 “이번 장비의 도입으로 그동안 판독에 제약에 있었던 영상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