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홍성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 홍주포커스
  • 승인 2019.10.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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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통해 12억 원 규모 추가 지원키로

홍성군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금을 추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올 초 출연한 2억 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금이 지난달 30일까지 105개 업체가 24억 원의 특례보증 혜택을 받아 조기 소진되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에 군은 오는 10월 14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추가 신청을 접수받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은 지자체의 출연금을 기초로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담보능력이 없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다.

홍성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중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특례보증 한도액은 1개 업체당 3천만 원 이내이다. 특례보증에 대한 이자 2%를 2년간 보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이나 보령지점에서 보증을 받은 후 해당 금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금 추가 출연으로 군 소상공인들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원활한 자금융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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