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심 거친 10명 본선 무대 올라 열띤 경연 펼쳐
홍성군은 지난 23일 광천문예회관에서 제8회 2019 홍성전국주부가요제가 약 5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주부가요제에는 42명의 예심을 거친 총 10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박진도, 유미 등 초대가수 10명이 무대를 꾸며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가요제 결과로는 ‘그남자’를 열창해 관객을 사로잡은 김근아(충남 홍성군) 씨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에 임가영 씨(경남 부산시), 은상에 윤희옥 씨(충남 예산군), 동상에 김영순 씨(전남 순천시), 인기상에 김실화 씨(인천 부평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홍성전국주부가요제를 통해 광천의 특산물인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을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 및 유튜브 생방송 시청자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앞으로 광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정왕건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홍성지회 회장은 “앞으로도 홍성전국주부가요제가 전국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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