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보대사, 유명무실하지 않도록 적극 활용해야"
"홍성군 홍보대사, 유명무실하지 않도록 적극 활용해야"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12.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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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지난 9월, 지역의 대표축제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해 9인의 홍보대사를 위촉한데 대해 유명무실하지 않도록 활용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군은 9인의 홍보대사 활동수당 지급을 위한 내년도 예산에 1800만원을 계상했다.

9인의 홍보대사는 ▲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육미라, 최여름, ▲내포천애 홍보대사 배우 박소정, 김옥주, ▲홍성한우 홍보대사 배우 고진명, 고용화, ▲문화예술분야 홍보대사 가수 공소원, 한여름, 개그맨 조현민이다.

이와 관련, 위촉된 홍보대사들이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을 알리고 앞으로는 좀 더 인지도 있는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홍성군의회 장재석 의원은 “강경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강부자씨는 지역특산품인 젓갈을 알리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며 “위촉해 놓고 유명무실하지 않도록 단 한명이라도 인지도가 있고 홍성군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선정해 확실한 역할로 지역을 알리는데 일조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기철 의원은 “정기적으로 모여 군정홍보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해 위촉된 9명의 홍보대사가 지역을 위한 발전적인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전필호 홍보전산담당관은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관내보다는 관외에서 홍성군을 홍보하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위촉된 홍보대사들이 지역홍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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