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공업고등학교(교장 김혁중)는 지난 2일(월)부터 6일(금)까지 총 5일 동안 학교 실험·실습 기자재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홍성군 희망 주민 15명에게 기계ㆍ용접 분야 기능 및 기술 전수 등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피복아크용접, 특수용접, 조형물 제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기인두기, 용접기 등의 기계장비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불꽃용접과 목공기술을 활용한 조형물을 제작으로 마무리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성면 한 주민은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용접에 필요성을 깨달았는데 딱히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아쉬웠다.”며 “평생교육에 참여하면서 막무가내 식으로 하던 용접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평생교육이 해마다 추진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해본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혁중 교장은 “홍성공고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라며, 홍성공고의 변화된 모습을 지역사회에 보여줄 수 있게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우리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발전에 크게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공고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및 홍성군청 지원으로 추진된 ‘이웃과 함께 하는 학교’ 의 실현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 내 고장 명산 등반, 내 지역 역사교실 등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특성화고의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홍성 유일의 특성화고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