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 플랫폼 기반으로 새로운 지역발전 이루겠다“
“지역혁신 플랫폼 기반으로 새로운 지역발전 이루겠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12.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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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학민, 21대 총선 출마선언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학민 홍성예산지역위원회 위원장 (전)직무대행이 출마를 선언했다.

김학민 전)직무대행은 19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그동안 국가발전에 필요한 혁신적인 정책을 개발해 온 학자이다. 이제는 집권당 국회의원으로서 더욱 혁신적인 정책을 개발해 우리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출마 소회를 밝혔다.

김 전)직무대행은 “점점 초라해져가는 고향의 현실을 지켜보면서 정책을 제안하는 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다였던 학자로서의 한계를 느끼고 왜곡된 정책이 잘못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이제는 나서서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며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홍성과 예산의 변화는 시작되었다. 민주당 중앙당에서는 저에게 혁신도시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직책으로 우리 지역에 대한 지원을 보장해 주고 양승조 도지사는 충남경제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홍성과 예산을 중심으로 한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든든한 동지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침체된 홍성, 예산이 충남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정책전문가로서 지역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은 그 지역에 살고 계신 분들의 생각속에 다 들어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정책은 지역의 현장전문가와 정책 간담회를 통해 차근차근 정리해 나갈 것이다. 매주 한차례씩 주제를 정해 관련 분야의 공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김 전)직무대행은 지역혁신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각오이다.

김 전)직무대행은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역혁신 플랫폼 차원에서 홍성, 예산을 30만 도시로 시작하도록 혁신도시 설계작업을 준비해야 한다.”며 “단순히 내포신도시만 발전시키는 정책을 추진한다면 원도심은 더 어려워진다.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홍성, 예산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형성하도록 기획하는 것이 첫 단추를 끼우는 일이며 50만도시 이상으로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포신도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재설계하기 위해서 홍성군과 예산군, 충남도가 MOU를 체결해 협의체를 구성, 상생기획단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직무대행은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중간 지역에 첨단사업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홍성과 예산의 역세권 개발 관련자들이 함께 플랫폼에 참여해야 한다.”며 “홍성~내포~예산 권역이 하나의 광역 교통망 체계를 갖추고 교육과 주거,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글로벌 수준으로 구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전)직무대행은 “앞으로 지역 경쟁력은 바로 지역의 혁신 플랫폼 구축 역량에 달려 있다. 지금처럼 지역 간 경쟁만 해서는 선진사회를 나갈 수 없다. 지역혁신 플랫폼 기반위에서 홍성, 예산은 도청 소재지에 걸 맞는 대한민국의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며 “환황해권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혁신도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운영하고 서해안 남북철도 연결사업과 한중해저터널 건설과 같은 상상력을 발휘해 도청소재지 홍성, 예산을 100만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직무대행은 예산 출신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부의장을 역임 했으며 순천향대 부총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충남테크노파크 5대, 6대 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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