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사 주민선호도조사 투표결과 ‘옥암지구 1위'...30일 최종발표
군청사 주민선호도조사 투표결과 ‘옥암지구 1위'...30일 최종발표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12.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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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읍면순회·온라인투표 합산 결과나와...전문가 그룹 평가 남아

홍성군청사 이전 예비후보지 주민선호도 조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읍면순회투표와 온라인투표 합산 결과 예비후보지 3번인 옥암택지개발지구 내 부지가 1위로 나타났다. 전문가 그룹 평가를 합산해 30일, 최종 발표한다.

지난 26일, 주민선호도조사에 대한 개표가 군청대강당에서 실시됐다. 개표결과 옥암택지개발지구가 전체 투표수 1만1038표 중 5105표를 얻어 1위로 나타났다.

읍면순회투표 최종 투표율은 12.3%로, 홍성군 유권자수 8만3734명 대비 1만298명이 참여했으며 23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양일간 진행된 온라인투표는 740명이 참여했다.

읍면순회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합산한 결과 5105표(4875표+230표)를 얻은 옥암택지개발지구에 이어 현청사 부근이 2567표(2375표+193표)를 획득했으며 (구)홍성여고 맞은편이 1883표(1730표+153표), 세무서 뒤가 942표(820표+122표), 세광아파트 인근이 507표(464표+43표)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옥암택지개발지구는 홍성읍에서 1029표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으며, 갈산 760표, 서부 557표, 장곡 508표, 결성 475표, 구항 426표, 광천 422표, 은하 333표, 온라인 투표 230표 순이다.

2567표로 2위를 차지한 현청사 부근은 홍성읍에서 1766표를 얻은데 이어 온라인투표 192표, 홍북읍 146표, 금마 91표, 장곡 90표, 홍동 84표, 갈산 51표 순으로 나타났다.

당초, 청사입지선정위원회는 26일 평가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전문가 그룹 평가에서 총 9명의 위원 중 1명의 위원이 병원 입원관계로 8명의 위원이 평가에 참여한 데 따라 이에 대한 이의제기로 27일, 전문가 1인 평가를 진행한 후 30일, 최종후보지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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