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이어 전문가 평가점수도 가장 높아...압도적 1위
홍성군 청사이전 대상지가 옥암택지개발지구로 최종결정됐다.
홍성군청사입지선정위원회는 예정대로 30일, 실무위원회와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청사이전 대상지를 옥암리 택지개발지구로 최종 선정, 의결했다.
읍면순회투표와 온라인투표 합산 결과 최다 득표수를 얻은 옥암택지개발지구는 전문가 평가에서도 가장 많은 평가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는 주민 선호도 70%와 전문가 그룹 평가 30% 점수를 최종 합산해 최종 선정지를 결정한다는 데 따른 것이다.
청사이전 예비후보지 최종평가 결과를 보면 옥암택지개발지구가 순회투표 반영점수 32.475점에 전문가 평가 반영점수 27.618점을 합산해 60.093점을 얻어 다른 후보지에 비해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이어 (구) 홍성여고 맞은편 부지 38.772점(11.978점+26.793점), 현 청사부근 36.953점(12.330+20.624점), 세무서뒤 30.816점(5.992점+24.824점), 세광아파트 부근 30.805점(3.225점+27.580점)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내년 초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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