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홍성군 체육발전 이룰 수 있도록 매진할 것”
홍성군 첫 민간인 체육회장에 박준용 전 홍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돼 올해 1월16일부터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체육회장을 겸직할 수 없도록 됨에 따라 지난 5일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 홍성군체육회장 선거 개표결과, 전체 투표자수 152명(선거인수 160명) 중 94표를 얻은 박준용 전 수석부회장이 초대 민간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박준용 당선자는 홍성군족구협회장, 대한하키협회 이사, 홍성읍체육진흥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 당선자는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앞으로 체육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회 산하 연맹단체와 소통과 화합을 이뤄 건강한 홍성군 체육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앞서 선거에서 박 당선자는 △임기내 회원종목단체 숙원사업 해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말리그 활성화로 동호인 건강증진 및 삶의 실 향상 △ 어르신 체육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학교체육과 연계한 팀 창단 체육발전위원회구성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1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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