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독립운동 성지 홍성! 나라사랑 성지로 만들자!
항일 독립운동 성지 홍성! 나라사랑 성지로 만들자!
  • 홍주포커스
  • 승인 2020.01.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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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만 충남도의회 내포발전특별위 부위원장, 문학박사

글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마무리 하고 2020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새해 아침 동녘에 둥그렇게 떠오르는 해를 맞이 하면서 우리는 많은 결심과 다짐을 하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은 새벽부터 산에 오르고, 찬란하게 떠오르는 동해의 바닷가를 찾아가서 새로운 마음으로 건강과 복을 빌며 가정과 나라의 평안을 기원하기도 한다.

2020년은 경자년 쥐띠 해로 쥐는 영리하며 번영과 다산을 기원하기도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0.9%로서 1%대도 안 되는데 인구가 점차 감소되어 인구 절벽현상이 심각하다.

2020년은 앞뒤 숫자도 얼마나 좋은가! 다산을 상징하는 쥐의 해를 맞아 2020년을 계기로 출산율이 높아지고 복지수도 충남을 지향하는 우리 도가 정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으로 조성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 본다.

새해 아침에 홍성군민과 백월산에 오르며 덕담을 나누고 새해의 희망과 염원을 기도했다.

2020년을 백야 김좌진 장군의 항일 독립정신을 선양하는 해 선포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난 후 홍성군의 홍주 의사총, 충령사, 김좌진 생가지를 참배했다.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충남도의회 의장단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으로 평화와 번영을 있게 한 주춧돌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내포신도시에 있는 충혼탑 참배를 하고 충남도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등 연초부터 의정연수 등 바쁜 일정을 보내기도 했다.

홍성은 백야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와 만해 한용운 생가지, 그리고 항일 의병활동의 근거지인 홍주성과 침략자 일본으로 부터 나라를 구하겠다는 구국의 일념으로 장렬히 산화한 의병이 잠 들어 있는 홍주 의사총 등을 중심으로 홍성을 자랑스런 역사 문화의 고장, 충절의 고장,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나아가 전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곳으로 육성 발전 키자는 제안을 해 본다.

지난 해 12월 24일 도지사께서 홍성을 방문하여 더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을 지향하면서 충남혁신도시 지정 노력과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 중입자 암센터 종합병원 유치계획과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등 여러가지 시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독립군 투쟁사상 최대 규모 승리인 청산리 전투 전승 100주년 기념행사를 국가적 행사로 열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하고 특히 ‘1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와 다큐멘타리도 kbs나 mbc, sbs 등 국민들이 많이 볼 수 있는 방송 등에 방영될 수 있도록 하고, ‘학생연극제’ 등 답사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마련, 청산리 전투의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 하며 앞으로 갈산면 일원에 127억원을 투입, 청산리전투 체험장과 활터, 교육체험관 등을 조성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필자는 도의원 출마 시 선거공약으로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김좌진 장군 100주년 행사와 성역화 추진을 위해 5분 발언과 도정질문 등 수차례 추진해 온 사항으로서 충남도의회 예결위에서 뮤지컬 등 자료를 수집하고 2020 예산에서 일부 삭감된 것을 계수 조정위원들에게 상황을 설명하여 어렵사리 일부 예산을 회생하게 하기도 했다.

충남 출신의 독립 유공자는 1386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이중 홍성 출신의 독립 유공자는 230명으로 충남 안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가 배출한 자랑스런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에 도지사 방문과 함께 정책협약에 의거 충남도에서는 김좌진 장군생가지 주변 토지매입 지원 등 성역화를 정부차원에서 홍성지역의 투쟁역사를 되살려 홍성이 전국 제1의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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