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명예군민 100만명 확보, 지역경제활성화 이루겠다”
”홍성예산 명예군민 100만명 확보, 지역경제활성화 이루겠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0.01.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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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학민 예비후보 7대 공약 중 두 번째 공약 발표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홍성예산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김학민 예비후보가 29일 충남도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농축수산업과 첨단산업을 융합한 지역특화 산업 육성을 두 번째 공약으로 제시했다.

7대공약 중 두 번째 공약으로 내세운 이번 공약은의 주요 내용은 ▲농협중앙회장 조합장 직선제 법제화 ▲농민 수당 법제화 및 농가 기본소득제 도입 ▲치유농업과 생태관광을 위한 도농 혁신 융합 플랫폼 구축 ▲내포에 농생명 첨단대학, 테크노파크, 국책연구소 운영 ▲군립목장과 빌딩형 축산단지 등 농축산 혁신클러스터 구축 ▲홍보지구 역간척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홍성 80kg 기준 쌀값 10만원 올리기 추진위원회 출범 및 농업 고부가가치화 등이다.

세부적인 공약내용은 현재 간선제로 추진되고 있는 농협중앙회장 조합장 선거제도를 1200여 전체조합장이 참여하는 조합장 직선제로 변경추진으로 농민의 중앙회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 조례에 머물러 있는 농민수당 제도를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환산을 위한 국비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농가 기본소득제 입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홍성·예산에 100만의 명예군민을 확보, 이들이 지역에 체류하며 치유농업활동과 생태관광을 추진함으로서 청장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내포신도시에 농생명 첨담대학과 테크노파크, 국책연구소를 운영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과 신품종 및 품종개발과 어족자원 개발지원 사업을 위해 농·림·수·축산분야 기후변화 대응 전담 학과 및 테크노파크와 국책 연구소를 유치해 농어업과 바이오를 융합한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립목장과 빌딩형 축산단지 등 농축산 혁신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존의 축산단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현대화 시설지원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환경개선 효과를 유도하면서 BITE (바이오-IT-에너지)산업을 연계하는 첨단 농축산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홍보지구 역간척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환경파괴로 지역경제 파탄 현상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중앙 정부기관인 농어촌공사의 권한보다 분권시대 지역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어업과 농업, 상업, 정주공간의 조화로운 배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예산·홍성 80kg 기준 쌀값 10만원 올리기 추진위원회 출범 및 농업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겠다”며 “못자리 공동생산, 통합재배 매뉴얼 지원, 수확 후 미질관리체계 혁신 등을 통한 예산․홍성 미곡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경기미 추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매주 화요일 공약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인 가운데 세번째 공약으로 혁신도시 국가기관 유치 및 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으로 대형 일자리 창출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혁신도시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조성해 경제활동과 문화활동 공간 구성으로 홍성, 예산의 원도심을 연계시켜 발전을 꾀하겠다.”며 “또한, 중앙회 혁신도시 추진위원장으로 대구 경북지역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혁신도시 저지에 대해 우리의 강한 의지를 전하고 군민 뜻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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