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무상 행복주택 제공...저출산 문제 해결“
“신혼부부 무상 행복주택 제공...저출산 문제 해결“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0.02.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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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학민 예비후보, 4차 공약 발표

 

7대 핵심공약에 대한 정책발표를 이어가고 있는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홍성예산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김학민 예비후보가 4번째로 저출산·고령화·양극화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학민 예비후보는 신혼부부 출산장려 정책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포부이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상황에서 부담경감을 위해 신혼부부에 대한 보증금 및 임대료를 무상지원하는 행복주택 제공으로 홍성예산 건설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각 지자체마다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신혼부부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체감도는 낮다.”며 “아산시 배방동에 확정되어 올 3월말 기공식을 하는 행복주택 건설을 홍성예산지역으로 확대해 신혼부부를 위한 보금자리 주택을 제공해 부담을 경감시키겠다. 이를 위해 충남도와 홍성, 예산이 함께 힘 모아 추진될 수 있도록 중간자 역할을 하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공립·사립유치원 차등 없이 보육비 무상지원으로 완전한 형평성을 마련하겠다.”며 “또한 출산이 삶에 미치는 중요한 의미를 스스로 인지할 수 있도록 출산과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초중고 및 대학 교육사업을 법제화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강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현재 시군별로 추진되고 있는 다문화지원센터를 충남도 차원으로 확대해 홍성예산지역에 설치하겠다”고 제시했다.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공공일자리 및 기업을 확대하고 수영장, 볼링장, 당구장, 사우나 등을 갖춘 신장년 타운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저소득층 무상요양서비스 지원확대 및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으로 어르신이 편안한 삶을 영위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립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가구 기본소득제 도입 등을 추진해 사회 양극화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 예비후보는 수요자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및 안전하고 건강한 홍성예산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는 포부이다.

김 예비후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남에만 없는 공립의과대학 및 병원을 내포지역에 설립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홍성, 예산지역에 산부인과와 청소년소아과 병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또한,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 조기착공 및 홍성과 예산에 노인요양병원을 유치해 지역 맞춤형 안전 네트워크 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의 5차공약 발표는 오는 18일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실시되며 홍성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에 대한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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