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만 충남․대전 도민 염원 '혁신도시'...최종관문 남았다.
360만 충남․대전 도민 염원 '혁신도시'...최종관문 남았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0.02.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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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법 국회 산자위 통과

360만 충남․대전 도민들의 염원인 혁신도시특별법이 20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전체회의에서 통과되어 2월 임시국회 내 본회의 처리에 8부 능선을 넘겼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홍문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혁신도시 지정 근거 법인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26일경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게 되고, 빠르면 27일 본회의에 회부 되어 법안이 최종 국회를 통과할 전망이다.

홍문표 의원은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역사적 소명을 위해 그동안 ▲10차례 공청회, 토론회 등을 주최하며 공론화과정을 거친 후 ▲혁신도시특별법, 국가균형발전특별을 각각 대표 발의하는 한편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촉구결의안 ▲법안통과 촉구 대정부질문 ▲이낙연 전 국무총리 실언 항의서한 ▲문재인대통령 4.15검토 망언에 대한 면담요청 ▲다섯 차례 기자회견 ▲충청권 역사상 처음으로 180만명 서명 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등 법안통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상임위 통과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또한 법안 통과를 위해 28명의 산통위 의원들을 직접 만나 협조 부탁은 물론 때론 집까지 찾아가 협조를 구하는 등 법안통과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홍 의원은 법안 통과를 위해 19일, 여야의 초당적 협력차원에서 20여명의 충남ㆍ대전 여야 국회의원들 모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 공동결의문을 발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법안통과 당일 20일에도 새벽부터 상임위 회의장에 나와 산통위 의원들을 일일이 만나 협조를 당부하는가 하면 법안통과 후에도 상임위 산회까지 끝가지 기다리며 상임위 의원들에게 고마움 마음을 전하는 열성을 보였다.

홍 의원은 “충남 대전 도민들의 염원을 반드시 관철시키기 위해 실질적으로 마지막 남은 관문인 법제사법위원회 통과를 위해 법사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법안통과에 대한 당위성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 며 법사위 통과이후에도 본회의 빠른 처리를 위해 문희상 국회의장 등 의장단을 만나 반드시 2월 임시 국회 내에 상정 되어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충남혁신도시범도민추진위원회를 비롯해 도내 사회단체에서는 균특법 범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여왔다. 또한,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 새마을 지도자회 등 홍성군 민간사회단체는 국회를 방문해 법안 통과를 강력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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