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석현 출마선언 “현역의원과 경선? 공관위 혁신적 판단할 것”
통합당 김석현 출마선언 “현역의원과 경선? 공관위 혁신적 판단할 것”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0.02.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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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통해 밝혀...“젊은 정치 힘으로 낡은 정치 혁파, 보수 혁신할 것”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김석현 예비후보가 21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석혁 예비후보는 전 바른미래당 홍성·예산지역위원장으로 지난 17일, 미래통합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고 낡은 정치를 혁파하며 보수를 혁신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홍성, 예산에서 세대교체와 젊은 정치의 힘으로 강력한 돌풍을 일으킬 보수의 혁신적인 인물로 국회에서 국가와 국민, 그리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힘 있는 목소리를 내겠다”고 출마소회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으로 당적을 옮기게 된데 대해 “여당은 청와대 따라가기 바쁘고 하나의 힘으로 모아야 할 야당 또한, 자신들만의 기득권 지키기로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줬다.”며 “현 정권을 강력하게 견제하고 감시하며 국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힘 있는 보수 야당이 필요하다. 이에 개혁보수 가치를 추구하던 제가 미래통합당으로 출마하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역인 홍문표 의원과 경선에서 맞붙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 예비후보는 경선승리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젊은 정치인으로 통합된 보수의 승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래통합당이 진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하고자 한다면 세대교체와 함께 개혁공천이 이뤄져야 한다.”며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혁신적인 판단을 할 것이다. 분열된 보수가 다시 겹집하고 통합된 힘으로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 공관위에서 보다 파격적이고 개혁적인 공천을 할 것이라 믿는다. ”라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홍성, 예산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홍성·예산은 외형적으로 확장되는 변화를 맞이했으나 내부적으로 살펴보면 저출산, 고령화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지역경제의 활성화 문제, 농어촌 지역 소득 안정화 문제, 홍성과 예산의 상생과 균형발전 방안 문제, 내포 혁신도시 문제 등 산적해 있다.”며 “이제 지역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해 정형화 된 틀을 깨야하고 관점과 시각을 새롭게 디자인 해야 한다. 또한, 다각적이며 창의적인 집근들과 연계가 필요하다. 젊은 정치의 힘으로 선도적인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가 밝힌 정책공약은 △혁시적인 교통 허브구축으로 도농복합경제 거점지역 조성 △홍성~예산~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창업복합문화특구거리 조성 △홍성·예산 균형 중장기 혁신성장 정책 추진 △사각지대 없는 복지사업 정책 시행 △홍성·예산 연계 관광산업 특화도시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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