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용필, 공천위 결과 수용...67일간의 선거일정 마무리
통합당 김용필, 공천위 결과 수용...67일간의 선거일정 마무리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0.03.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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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용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일자로 예비후보 활동을 접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후보자 선정을 위해 홍성·예산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현역의원인 홍문표 의원과 전익수 변호사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지난해 12월 26일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예산과 홍성, 그리고 내포 신도시 전역을 발로 뛰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나누었던 김용필 예비후보는 공천결과에 수용한다는 입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공천을 신청했던 예산과 홍성 지역구 예비후보자들의 지금까지 선거 활동을 돌아보면 공천 결과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너무도 크다.”며 “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기에 또 다른 도약의 채찍질로 받아들이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전거로 돌아다니며 지역 곳곳에서 만났던 주민들의 격려와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그동안 많은 기대를 가지고 성원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좋은 결과를 보여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예산과 홍성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한 뒤 67일간의 짧지 않은 선거운동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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