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지청장 정대정)은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선거전담수사반을 확대하고, 특별근무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선거범죄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홍성지청은 지난 달 20일부터 기존 선거전담수사반에 수사관 5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수사 인력을 확대·재편성했다. 청 수사 인력 전체가 선거사범 수사에 상시 투입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춘 것이다.
홍성지청은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상호 긴밀히 협조해 3대 중점단속대상 범죄 ▲금품수수 ▲여론조작 ▲공무원과 단체 등의 불법개입에 수사역량을 총동원하여 엄정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홍성지청 관계자는 “선거관리위원회, 경찰과 협력하여 수사대상자의 소속 정당, 신분, 지위 고하, 당락 여부에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여, 공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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