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통합당 홍문표 의원 본선 진출...4선 도전
21대 총선 통합당 홍문표 의원 본선 진출...4선 도전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0.03.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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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중진 국회의원으로 지역발전 앞당길 것”

홍문표 의원이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홍성·예산 선거구 후보로 본선에 올라 4선에 도전한다.

14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2개 지역구 경선경과를 발표한 가운데 현역의원인 홍문표 의원이 4선에 도전하게 됐다. 경선은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 의원은 17대, 19대,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3선의원으로 한나라당 최고위원, 한나라당 농어촌대책특위 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지낸바 있다.

홍 의원은 “이번 선거는 무너져 가는 이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하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아주 중차대한 선거이다.”라며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해 자유민주주를 지키고 시장경제를 통해 국민 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경선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내고향 예산‧홍성군은 ▲서해선복선전철 ▲장항선복선전철 ▲서부내륙권고속도로 사업 등 역사 이래 최대의 대형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등 충남도청 소재지 위상에 맞는 변화와 발전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고 있다.”며 “최근 제가 대표발의하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킨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처리되는 등 예산‧홍성군이 충남의 중심, 대한민국 중심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자부했다.

이어 “군민여러분이 주신 믿음을 바탕으로 강한 4선 중진 국회의원이 되어 예산․홍성군 발전 10년을 앞당겨 우리지역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한강의 기적처럼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고, 4선 중진 국회의원의 힘으로 홍성·예산군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쳐 헌신하겠다. “고 본선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로써 4.15 총선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공천결과가 발표되면서 본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홍성·예산 선거구에서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김학민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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