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봄 정취 물씬
광천읍,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봄 정취 물씬
  • 홍주포커스
  • 승인 2020.03.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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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꽃길 조성

광천읍은 지난 23일 새봄을 맞아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에 팬지 등 초화류를 식재해꽃길조성을 완료했다.

광천읍 회전교차로 일원을 시작으로 20개소에 배치된 가로화분 251개에 “팬지”등 봄에 어울리는 초화류 6248여본을 식재했다.

지난해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한 하천 가로 숲길 ‘이팝나무’ 가로수가 개화하기 시작하면 새로 식재한 초화류와 함께 주민들에게 화사하고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꽃을 식재해 광천읍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제공과 시기별 병해충 방제, 꽃길 전정작업과 덩굴류, 잡초 제거 등을 통해 도심 녹지공간 조성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가 봄 향기 머금은 봄꽃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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