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원 전 군의원, 미래민주당 비례후보 2번 등록
이두원 전 군의원, 미래민주당 비례후보 2번 등록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0.03.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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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국회 현실, 문제는 현장에 있고 답은 국회에 있다로 바꿀것"

이두원 전 홍성군의원이 비례정당인 미래민주당의 21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2번으로 등록됐다.

미래민주당은 연동형비례대표제의 대안으로 창당한 정당이다. 지난 2월 1일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경기, 인천, 강원, 충남, 전남 시도당을 창당 등록 하고 11일 중앙당 창당을 했다. 충남에서 1100여 당원이 참여하고 있다.

미래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두원 비례후보는 “답은 현장에 있고 문제는 국회에 있다라는 암울한 국회의 현실을 문제는 현장에 있고 답은 국회에 있다로 바꾸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백년정책정당, 백년미래전당을 표방하는 미래민주당의 입법과 정책은 자상하고 정밀할 것이다.”며 “우선순위는 기득권의 역순일 것이며 선택과 집중으로 국가 품격제고와 국민생활 질의 향상으로 이어도록 저는 그 중심에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민주당과 저는 정부에 대해 옳은 일은 한 몸처럼 협조할 것이며 그른 일에는 대척점에 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의 품위는 지켜질 것이며 대안없는 주장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비례후보가 밝힌 미래민주당 100대 정책에는 ▲상해임시정부 광복군 후예인 국군 복무자에 대한 가산점도입 등 예우 추진 ▲출생신고와 동시에 부부공동통장에 1억원 입금 ▲모든 공공주택공급 평수는 가족 수 비례 ▲200만 농업인과 농업전체위한 농협중앙회장 조합원직선제 도입 등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시·도광역지방자치 단체장의 지위를 부총리급으로 격상시키고 권역별 발전전략을 실질화해 본격적인 분권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 비례후보는 “홍성·예산을 중심으로 충남발전에 새로 당선될 지역국회의원과 쌍끌이저인망식 협력체계가 구축되도록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비례후보는 코로나19 경제상황과 관련해 미래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서 여러 경로를 통해 대통령과 청와대에 강력한 대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비례후보가 건의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대통령은 비상경제 상황임을 선포하라.

2. 대통령은 한국은행장, 금융감독위원장, 국책.시중 은행장 회의 를 직접 소집하라.

3. 대통령은 긴급 명령권을 발동하여 코로나19상황 종료 및 수 습기간 까지 제2금융권을 포함한 모든 은행은 이자감면과 유 예는 물론 압류 및 경매 등 모든 채권추심 활동을 중단하라.

4. 관계부처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은행권의 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우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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