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장애인복지관, 바우처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가정 긴급지원
홍성군장애인복지관, 바우처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가정 긴급지원
  • 홍주포커스
  • 승인 2020.03.3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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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와 세정제, 면마스크, 기타 생활용품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아래 바우처 사업) 이용 발달장애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예방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련시설의 휴관이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권고되면서 이웃 간의 교류도 줄어 발달장애인 가정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20일 ~ 26일 전달된 후원물품은 손소독제와 세정제, 기타 생활용품으로,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에는 면마스크와 정전기필터를 손수 준비해 전달하였다.

복천규 관장은 “이용자들이 예방에 꼭 필요한 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인 것을 잘 알고 있다. 전달된 물품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모두 함께 극복하길 기원하며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가정에서는 개학이 다가오면서 마스크와 소독제를 구하기 더 어려워져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덕분에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바우처 사업 지정기관으로 성장기 발달장애아동들의 언어기능향상과 발달촉진을 위해 개별언어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다시 이용자들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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