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 위한 본격 논의 시작
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 위한 본격 논의 시작
  • 홍주포커스
  • 승인 2020.05.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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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실무 TF팀 위촉식 및 1차 회의 개최

홍성군은 지난 18일 민간자율 공적대의기구인 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설립추진단 실무TF팀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성군 농어업회의소 김선태 설립추진단장을 비롯한 안창우 부단장, 농어업관련 단체 사무국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 조직의 대표성·책임성 강화로 민관 거버넌스 농정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식적인 농정 파트너십을 형성해 민관협치 농정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구로 침체된 농어촌, 농어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7개 지자체에 농어업회의소가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홍성군 등 18개 지자체가 설립 진행 중에 있다.

군은 지난 2월 5일 홍성군 24개 농어업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13일부터 홍성군 농업인의 날 군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및 읍면별 이장회의, 단체별 정기회의를 통해 농어업회의소의 설립 필요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

이날 회의결과 실무 TF팀 회의는 월 1회 정기 개최하고 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현판식은 오는 6월 12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올해 회원모집 인원은 2000명을 목표로 6월부터 가입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특히 읍면별 순회 설명회 일정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진정되고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설립추진단 TF팀은 농어업회의소가 정상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정관(안) 작성과 주요 사업계획, 조례제정(안)을 구체적으로 결정해 설립추진단 위원들에게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이병철 농수산과장은 “홍성군 농어업회의소는 범농어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자율기구이며 홍성군 농정파트너”라며 “홍성군 농어업회의소가 빠른 시일 내에 설립될 수 있도록 농어업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회원 가입과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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